[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에너지 솔루션(배터리, 모빌리티, 에너지 공유) 전문기업 ‘에임스’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자사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앱 ’nanu’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임스는 국내 자체생산 배터리 ‘나누파워’가 내장된 전기이륜차 ‘레오’의 제조사다. 현재 전기스쿠터 ‘레오’를 전기이륜차 정부보조금을 지원받아 판매 중이며,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나누’를 통해 무한한 전기 이륜차의 이동을 제시하고 있다.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나누는 4구 충전함에 추가로 서브 스테이션을 결합 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완충된 배터리를 신속하게 교환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충전에 드는 시간이 없고 교체하는 방법도 단순하다.
에임스의 전기스쿠터 고객들은 전국 각지에 스테이션이 설치되면 개인 휴대폰 앱 'nanu'를 통해 가장 가까운 장소나 본인이 희망하는 지역에서 언제든지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선택한 배터리 스테이션까지 카카오네비, 티맵네비, 네이버지도 등으로 길 안내를 도와주며, 바이크와 배터리 정보를 QR코드를 촬영하여 앱에 등록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미설치지역 이용자들을 위해 220V 콘센트에서 사용 가능한 개인용 충전기를 바이크 구매자에게 따로 지급하고 있다. 개인용 충전기는 완충 기준 약 2시간가량 소요된다.
에임스 관계자는 "나누 앱 출시를 통해 사용자들이 전기 이륜차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나누’ 배터리 스테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주유소 같은 전기배터리 교환 인프라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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