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NPC·NPC우가 상승세다.
8일 오후 3시 18분 기준 NPC는 7.09% 오른 7400원에, NPC우는 3.14% 오른 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상승세는 NPC가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차 배터리 전용 용기를 공동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NPC와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배터리 운송용기 특허를 공동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특허청에 따르면 NPC와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배터리 운송용기 특허(특허 출원번호 1020200098541)를 공동출원하고 폐배터리 관련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NPC는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차별로 형태가 다른 사용후 배터리를 하나의 용기에 실어 운반하는 ‘플랫폼 용기’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유럽과 미국, 중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2차전지 자원순환 시장은 2019년 기준 15억 달러(약 1조7300억 원)에 불과하지만 2030년에는 181억 달러(21조 원) 시장으로 연평균 8.2%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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