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와 취·창업센터에센터장 김수철)이 공동으로 개최한 ‘2021 충남권 4개 대학연합 문화·기술·바이오·콘텐츠 프리스타트업 캠프’가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2021 충남권 4개 대학연합 문화·기술·바이오·콘텐츠 프리스타트업 캠프는 각기 다른 학교 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창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자는 목적하에 개최됐다. 이를 위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건양대학교 △공주대학교 4개 대학이 연합했다. 

금번 창업캠프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창업 기본교육으로 성공사례, 비즈니스모델, 아이디어 발상, 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과 창업 해커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해커톤 프로그램은 창업아이디어 도출 및 집중 멘토링을 시간을 가졌다.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총 4명으로 구성된 1개 조당 각 대학 학생을 1명씩 배정해 총 10개 조(36명)을 편성했다.

이어 해커톤 프로그램을 뛰어나게 완수한 4개 조(15명)을 선정해 각 대학 총장상 수여와 함께 창업격려금(지원금) 50만 원을 지원했다. 금번 시상을 통해 창업캠프는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청년 창업가 양성을 독려했다.

사전 버스 태그 플랫폼 ‘미리포미’를 제안한 조(일하고싶조)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상,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실천채식주의 플랫폼 ‘비기너비건’을 제안한 조(돈벌고 싶조)가 공주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전통공예 통합 플랫폼 ‘오색의 공방’을 제안한 조(패닉)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상, 여행 정보 서비스 플랫폼 ‘원큐트립’을 제안한 조(BTY)가 건양대학교 총장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우수한 청년창업 아이디어를 알렸다.

창업캠프 심사위원들은 “금번 창업캠프를 통해 각 대학교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과 뛰어난 아이디어를 확인할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지속해서 창업캠프를 진행한다면 청년 창업가 양성 및 배출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김수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취·창업센터장은 “기업가정신의 함양과 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충남권 4개 대학과 협업해 대학생들의 취·창업 고민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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