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러쉬코인(RUSH) 재단이 국내 VR 초창기 스타트업 핑거아이즈의 지분을 인수하여 메타버스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핑거아이즈 메타버스 프로젝트 iDate 컨셉 원화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iDate 컨셉 원화 기준으로 실사형 캐릭터에 대한 몰입감을 최대화하기 위해 UE5를 이용한 디지털 휴먼을 구현할 예정이며, 배경은 현대와 근 미래를 바탕으로 한 데이트와 미팅에 최적화된 월드를 구현할 예정이다.
러쉬코인 재단과 핑거아이즈의 iDate는 MMORPG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 월드로 구현, VR/AR/XR/MR 등의 기술력이 적용된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유저는 메타버스 내에서 데이트 장소와 파티 장소를 제작하고 이벤트를 설정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iDate 내에는 여러 이벤트가 존재,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었던 가상 공간 내에서의 사랑의 작대기, 런닝맨 게임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었던 짝을 찾는 여러 미니 게임이 VR 형태로 구현된다.
관계자는 ”iDate는 소개팅 및 만남 앱인 tinder의 메타버스 버전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라며 "코로나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상황 속에서 이제 가상현실 공간에서 직접 인연을 만나고 데이트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왔다”고 전했다.
이어 "iDate는 데이팅이라는 명확한 컨셉으로 메타버스를 구현한다는 점이 주목할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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