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오늘(4일) 새벽 3시 반쯤 경북 영덕의 재래시장 안에서 불이 났다.
불은 2시간 반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시장 근처에 사는 7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점포 40여 개가 불에 타거나 그을리는 등의 피해를 당했다.
점포가 밀집한 시장의 특성상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새벽 4시쯤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가 아침 7시에 해제됐다.
영덕군에 따르면 현재 화재로 인해 현재 시장 진입은 불가하며 영덕오일시장옆 오십천변에는 임시 주차장이 개설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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