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6 (금)

  • 흐림서울 16.5℃
  • 흐림제주 19.0℃
  • 흐림고산 18.1℃
  • 흐림성산 17.6℃
  • 흐림서귀포 20.4℃
기상청 제공

전국/사회이슈


국민지원금, 조회·신청 언제? '충남도 지원대상 186만명'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충남도는 전체 도민의 87.6%인 186만 명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상당 기준액과 가구별 6월 건강보험료를 비교해 선정한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특례기준이 적용된다.

 

지원 금액은 1인 당 25만 원으로, 도내 전체 소요 예산은 4658억 원으로 예상된다.

 

지원금 조회·신청은 오는 6일부터 카드사와 건보공단 홈페이지·앱 등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13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카드 연계 은행 창구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특히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 불편 도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13일부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읍면동이 방문 일정을 사전 안내한 뒤 대상자를 직접 찾아 신청을 접수하고 재방문하여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현금으로는 지급하지 않는다.

 

도는 국민지원금 추진을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TF팀을 꾸렸으며, 각 시군에도 전담 TF를 구성했다.

 

도는 또 지원금 관련 궁금증 해결을 돕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도와 각 시군에 전담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신속한 지급을 위해서는 시군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380여 명의 전담 보조인력을 투입한다.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지원금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지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