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7 (수)

  • 맑음서울 21.8℃
  • 구름많음제주 24.8℃
  • 구름많음고산 23.4℃
  • 구름조금성산 22.6℃
  • 구름많음서귀포 24.9℃
기상청 제공

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신원종합개발 21% 급등 '윤석열 부동산 정책 공약제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신원종합개발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7분 기준 신원종합개발은 전일대비 21.38% 오른 7210원에 거래중이다.

 

해당종목은 윤석열 관련주로 언급된 바 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종합부동산세 재검토 등 세제 개편 및 청년원가주택 공급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윤석열표’ 주택 공급 대책은 윤 전 총장 지지세가 취약한 2030 청년층을 겨냥했다.

 

윤 전 총장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부가 도입한 잘못된 규제와 세제를 정상화하여 원활한 거래와 주거이동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보유세 부담을 줄이고 양도소득세 세율을 인하하는 등 부동산 세제도 정상화하다”며 “주택공시가격의 현실화 추진 속도를 조정하고,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율 인하 등 종합부동산세 과세 체계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대수술을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윤석열표’ 주택 공급 방안으로 청년원가주택(30만호)과 역세권 첫집주택(20만호)을 제시했다. 

그는 “무주택 청년가구에게 건설원가로 주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분양주택인 청년원가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시중가격보다 낮은 건설원가로 분양가 20%를 내고 80%는 장기저리의 원리금 상환을 통해 살만한 양질의 주택을 매년 6만호, 5년 내 30만호를 공급하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역세권 첫집주택과 관련해 “역세권 민간재건축단지의 용적률 상향조정(300%→500%)을 통해 공공분양주택을 확보하고, 역세권 인근에 있는 저활용 국공유지인 차량정비창, 유수지, 공영차고지 등을 복합 개발해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윤 전 총장은  신혼부부 및 청년층 대상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인상과 저리융자 등의 금융지원도 약속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1명
100%

총 1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