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26일 제10회(화)에서 친구간의 장기이식장면이 방영됐다.  

간이식 수술 관련해 가족이 아닌 친구가 공여를 하겠다며 조정석(이익준 역)을 찾아온다.  간이식 공여자가 가족이나 친척이 아니라 친구인 경우가 아주 드문 상황으로 장기 매매 이슈가 있기 때문에 절차가 훨씬 까다롭다.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는 두 사람 사이에 금전거래를 통한 장기매매가 아닌지 철저하게 조사하기위해 갖가지 증명서와 서류를 요구했다. 서류가 정리되면 코노스(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검증받게 된다. 

하지만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는 조정석(이익준 역)에게 서류가 마무리됐지만 뭔가 찝찝하다며 걱정, 자신이 옵세라서 그렇다고 했다. 

옵세의 뜻은 공부만 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 사전적인 의미다. 
주로 의대생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말이었으나 사용자가 확장되어 수험생들 사이에서도 쓰이고 있으며 강박적으로 공부나 과제,암기 등에 사로잡혀 몰두하는 성향의 사람을 가리킨다. 한마디로 공부에 집착하는 일인자, 즉 공부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보이는 우등생 질환 중 '옵세시브(Obssesive)'의 앞 두 글자를 따서 옵세라고 부른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오는 9월 2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 중계로 결방한다. 제11회는 9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경기 일정으로 9월2일 오후 8시00분(한국시간) 대한민국 대 이라크 경기가 tvn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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