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마감했다.
17일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대비 10.57% 오른 31만 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를 동시 순매수한 영향이다.
거래량도 전 거래일 대비 200% 증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강세 이유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출하 소식과 SK바이오사이언스 자체 개발 백신의 임상 3상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0만회분이 경북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하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5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을 통해 “10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며 “이를 시작으로 국산 코로나 백신들이 차례로 임상 3상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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