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김경남 부친 이병준의 건강이상이 예고되며 불길한 기운을 더했다.
8월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40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한예슬(김경남 분)의 시련이 예고됐다.
예고에서 한예슬(김경남 분)은 아버지 한돌세를 언급하며 "오늘따라 우리 아버지 왜 이렇게 늙어 보이냐. 고기라도 같이 구워먹고 올 걸"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늘따라 왜 이렇게 발이 안 떨어지던지. 오늘이 꼭 마지막인 것처럼 기분도 이상하고"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심지어 뒤이어 한돌세가 쓰러진 모습이 포착됐다. 한돌세가 의식을 잃은 듯 눈을 감고 뜨지 못하는 와중에, 이를 보며 이철수(윤주상 분)가 "돌세야"라며 절규하는 모습이 등장해 그의 죽음을 암시하는 게 아닌지 긴장감을 더했다.
실제로 '광자매'에서 활약 중이던 캐릭터가 '급사'하는 장면은 한돌세가 처음이 아니다. 앞서 '광자매'에서는 배변호(최대철 분)의 불륜 상대로 아들을 낳아 결혼까지 했던 신마리아(하재숙 분)가 신혼여행 중 갑자기 사망해 충격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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