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최근 강원랜드 물놀이 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우려가 일고 있다.

지난 13일 정선 강원랜드 물놀이 시설에서 직원 2명이 검사 결과 확진으로 나타났으며 6명의 확진자(직원)가 뒤를 이었다. 이들은 모두 수도권 거주자지만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해 태백과 정선 확진자로 구분됐다. 

또 14일 강원랜드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밤 사이 강원랜드 직원 6명이 확진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었다. 

최근 해당 시설을 이용한 이들은 주중 600~800명, 주말 1000~1200명 규모라 전해져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로인해 군은 이날일부터 2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 조치한다.

한편 강원랜드의 물놀이 시설은 오는 16일까지 임시휴장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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