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제주시는 종합경기장 야구장을 이용하는 야구인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야구장 램프조명(2kw) 부분교체에 6천만 원, ▲휀스 정비와 도색작업 등 보수·보강에 6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해당 공사가 9월 준공되면 향후 각종 대회 및 행사추진 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동계전지훈련 유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종합경기장 야구장은 지난 2020년, 20억 원을 투입하여 인조잔디와 전광판을 교체하는 등 보강공사를 꾸준히 추진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비가 필요한 공공 체육시설에 대해 보수·보강공사를 적극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전지훈련팀 유치를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