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하락세다.
9일 오후 2시 33분 기준 진원생명과학은 2.43% 하락한 4만 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DNA 백신 'GLS-5310'과 연관된 이슈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바 있으나 이날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진원생명과학은 최근 피내 접종·비강내 접종 병용 후 백신 면역반응을 평가하는 1상 임상연구(CoV2-002)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원생명과학 최고의학책임자 조엘 메슬로 박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코 부위에 최초 감염돼 다량 복제된 후 다른 사람의 감염을 일으키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에서 GLS-5310의 피내와 비강내 접종 시 IgA 항체의 형성을 평가할 예정인데 IgA 항체는 코 점막내 면역을 담당하는 항체로 바이러스의 코 부위 초기 감염과 감염 이후의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한다고 알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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