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8일 오전 11시24분 35초 전남도 신안군 흑산도 서쪽 56km 해역에서 규모:1.5 / 깊이:17km 미소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에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했다.
한편, 9호 태풍 루핏은 주말인 9일 15시 현재 일본 오사카 북북서쪽 약 230km부근해상에서 북동쪽으로 36km/h 이동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오늘의 날씨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5mm 미만의 비가 내리고 있다.
* 주요지점 누적강수량 현황(8일 00시부터 14시까지, 단위:mm)
[북부] 선흘 11.0, 새별오름 1.5, 유수암 1.5
[남부] 서귀포 0.4, 태풍센터 12.0, 남원 7.0
[동부] 성산 14.3, 송당 38.5, 구좌 26.0
[산지] 성판악 12.0, 진달래밭 6.5, 한라산남벽 4.0
서쪽에 위치한 고기압과 제 9호 태풍 루핏(LUPIT) 사이에서 동풍이 강하게 형성되면서 만들어진 비 구름대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시간당 40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어, 내일(9일) 오후(17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특히, 오늘(8일) 밤(24시)까지 강한 동풍과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산지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라며, 비 구름대의 진행방향과 발달정도에 따라 강수구역과 강수량의 변동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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