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배우 김용건과 39세 연하 여자친구의 만남을 폭로했다.
지난 3일 가세연 유튜브 채널에는 '김용건 여인의 정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용호는 "몇 가지 취재한 게 있다. 첫 번째는 김용건과 여성 분하고 드라마 종방연에서 만났다고 보도가 됐는데 어떤 드라마인지 추가 취재를 해보는 게 좋지 않나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런데 제가 취재를 해보니까 (기존의 보도 내용은) 두 사람의 만남을 포장해주는 게 있다. 제가 제보받은 바로는 종영 파티에서 만난 게 아니더라. 다른 곳에서 만났더라. 어디서, 어떻게 만난 것도 되게 중요하다. 그리고 두 사람이 13년간 만났는데 계속 연인 사이였던 것도 아니었더라"고 주장했다.
김용호는 "만남의 장소가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을 만한 자리에서 만났다. 장소가 부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이 두 사람이 13년 동안 만났다고 하지만 계속 만난 건 아니다. 13년 동안 알고 지냈는데 연인 사이인 게 아니었다. 그런데 여성 분이 임신을 했기 때문에 김용건 입장에서는 '사귀지도 않았는데 왜 임신을 시켰냐'라는 비난을 받기 싫으니까 사귄 것으로 넘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여성 분이 주변 사람들에게 김용건과의 사이에 대해 좀 자랑을 하고 다녔다. 이름 특정도 했다더라. 그래서 여성 분의 친구들도 좀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 사귀는 사이라고 얘기도 안 하고 김용건과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중이 해당 여성을 궁금해 하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최근 김용건 '지라시'에 언급됐던 여성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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