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30일 13시37분 48초 부산시 기장군 동남동쪽 57km해역에서 규모1.9 깊이18km 미소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아직 우리나라에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했다.
다음은 금요일인 30일 오늘의 날씨와 내일날씨, 주말날씨이다.
전국이 가끔 구름많고 전남서해안, 제주도서부는 흐린 날씨입니다. 한편, 서해5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3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발해만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5도와 제주도서부(11시부터)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남서도서지역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4시 전후)부터 저녁(21시) 사이 강원영서남부와 강원산지, 충북, 경북북부내륙에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 특성상 좁은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강수량의 지역간 차가 매우 크겠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오늘(30일) 낮최고기온은 어제(29일, 30.1~35.8도)와 비슷하여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늘(30일)까지 동해안은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서해중부바깥먼바다는 바람이 30~50km/h(9~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다.
한편, 오늘과 내일(31일) 서해상과 제주도해상에는 바다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서해앞바다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도, 수도권 지역은 30도 이상의 기온을 보이며, 오늘(30일)도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겠다.
낮 기온이 35도 이하인 지역에서도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매우 덥겠다.
오늘 17시 이후 인천.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 폭염특보 단계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은 소나기로 인해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으나, 비가 그친 후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이 이어지겠다.
대전과 충남서해안(서산, 보령)을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다.
충남권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4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강원도는 구름많은 가운데, 태백과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 인근에는 소나기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강한 햇빛에 의해 기온이 상승함에 따른 대기불안정으로 오늘(30일) 저녁(20시)까지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30일 저녁(20시)까지)
- 강원내륙과 산지: 5~40mm
제주도는 구름많은 가운데, 발해만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제주도 남서부해상에서 시간당 30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제주도 남서부(11시 전후부터)는 이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다.
한편,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4시 전후)부터 저녁(21시) 사이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31일 오후(18시)까지)
- 제주도: 10~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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