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26일 오전 06시50분 56초 경북 상주시 남남동쪽 11km 지역에서 규모2.2 지진이 발생했다.
위도: 36.32 N, 경도: 128.21 E, ± 0.7km 지점이다.
계기진도는 최대진도 Ⅲ(경북), Ⅱ(전북, 충북)이다.
진도 등급별 현상은 다음과 같다.
Ⅲ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Ⅱ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
Ⅰ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된다.
다음은 월요일인 26일 오늘날씨와 27일 내일날씨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기온이 35도(내일(27일) 일부 서쪽 내륙 38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습니다.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겠고, 대도시와 해안지역에서는 열대야(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o (보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이나 외출 자제
o (농업) 일사에 의한 과수나 농작물 햇볕데임, 병해충 발생 유의, 장시간 농작업, 나홀로 작업 자제
o (축산업) 가축 폐사 가능성이 있으니 송풍장치, 분무장치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축사 온도 조절 유의
o (수산업) 고수온특보(국립수산과학원 발표)가 발령된 해역은 양식생물 동태를 파악.점검하여 적극적 대응
(27일) 아침최저기온은 20~27도, 낮최고기온은 29~36도가 되겠다.
(28일) 아침최저기온은 21~27도, 낮최고기온은 29~36도가 되겠다.
한편, 내일(27일)까지 습도가 낮아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1~2도 낮게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모레(28일)까지 제주도와 서해안, 남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고, 천문조까지 더해지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겠다.
특히, 내일(27일) 새벽 만조 시간에 너울에 의한 물결이 더해지면서 해수면이 높게 상승하는 전남서해안에 폭풍해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한편, 모레는 동해안에도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유입되겠다.
오늘(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서에는 저녁(21시)까지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는 흐리고 밤(24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고,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오후(12~18시)에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
- (26일) 제주도: 5~20mm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
- (26일) 강원영서: 5~30mm
- (27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5~30mm
모레(28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내일(27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서해남부먼바다는 내일(27일)까지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26일)과 내일(27일)은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모레(28일)는 전국이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서울인천경기도, 수도권은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 주요 지점 최고기온 현황(26일 17시 기준, 단위: ℃)
- 서울 35.4, 인천 33.3, 수원 35.1, 동두천 34.7, 파주 34.2, 강화 33.4, 양평 33.8, 이천 34.3
* 주요 지점 AWS 최고기온 현황(26일 17시 기준, 단위: ℃)
- 하남덕풍 37.5, 화성 37.3, 관인(포천) 37.2, 외서(가평) 37.1, 금천(서울) 37.1, 기흥구갈(용인) 37.0, 주교(고양) 36.9, 탄현(파주) 36.8
제주도(북부, 서부, 남부)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일최고기온은 30~33도 이상 분포를 보이고, 습도도 높아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게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 체감온도: 기온에 습도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습도가 10% 증가 시마다 체감온도 1도 가량 증가하는 특징
- 한편,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 사이에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당분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 열대야: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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