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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동우 제주시장, 주간 간부회의 개최

코로나19 확산 대비해 적극적인 행정명령 조치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21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19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집중 방역 점검, 백신 접종 현황, 선별진료소 폭염대비 시설 개선사항, 여름철 안전사고 점검 추진 사항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안 시장은 먼저 코로나19 감염이 불특정 다발 지역에서 발생하며 제주에서 총 34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황을 언급했다.


특히 최근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해 2차적으로 자가격리자를 관리하는 데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1년 6개월 이상 코로나19 격리자 관리로 인해 공직자들의 피로도 높은 많은 만큼 관련 부서와 협의하면서 일의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신속한 인력 배치를 주문했다.


이와 함께 현재 제주지역 확진자 수는 인구 대비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수준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일부에서 제기되는 불만사항이 있더라도 선제적인 행정명령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데 제주시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 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을 맞아 폭염으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특히 야외공사 현장 등에서는 상당히 열악한 조건에서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며, 야외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열사병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공사 현장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편달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나홀로 정류장 등에 양심 양산 등을 비치해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폭염을 피할 수 있게 하는 방법도 관련 부서에서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안 시장은 공공기관 청렴도는 공직 신뢰도를 외부에 알리는 지표라며,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2천 9백여 공직자 모두가 노력해야 하는 만큼 제주시 청렴도 평가에서 감점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1분만 시간을 배려하여 친절하게 민원 사항을 안내해드리는 등 공직자들이 친절을 몸에 베고 민원인을 대할 수 있게 부서장들이 관련 교육에도 최선을 다해달라며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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