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크루즈 관광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18 상반기 크루즈 체험단 모집’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선발된 50팀, 100명의 체험단은 오는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부산항-속초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일본 북해도 무로란과 하코다테를 거쳐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을 체험하게 된다.
이들이 탑승할 크루즈는 11만4천톤급 코스타 세레나호로, 승객 3,780명과 승무원 1,100명이 타는 대형 크루즈선이다.
운임은 해양수산부가 모두 지원하며, 참가자들은 외국 기항지 관광비용으로 1인당 3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일까지 2인 1팀으로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www.mof.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