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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도교육청, 제주청소년 평화예술제 '찾아가는 청소년 4·3문화교실'

제주민예총과 함께 7월 7~8일 보성초‧대정초 학생 대상으로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사단법인 제주민예총과 함께 7월 7일부터 8일까지 대정 지역 보성초·대정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청소년 평화예술제‘찾아가는 청소년 4·3문화교실’를 진행한다.


이번 ‘청소년 4·3문화교실’에서는 △지역 역사 이야기 △영상(그림, 사진)으로 만나는 4·3 △그림책으로 만나는 4·3 △캘리로 만나는 4·3 △내가 그리는 평화(걸개그림 그리기) △4·3마당극 ‘헛묘’ △평화기원 퍼포먼스 등이 열린다.


프로그램 진행에 김동현 문학평론가와 양동규 탐라미술인협회 작가, 김신숙 동화작가, 이강인 캘리그라피 작가, 양천우 탐라미술인협회 작가, 김영화 탐라미술인협회 작가, 놀이패 한라산 등이 함께 참여한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4·3의 아픔과 교훈을 예술로 기억하고 계승하는 값진 평화‧인권교육의 기회”라며 “더 많은 지역에서 청소년 4·3문화교실이 열리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과 민예총은 지난 2015년부터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4·3문화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4·3의 역사적 의미와 교육적 가치를 함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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