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그동안 편리한 생활쓰레기 배출과 어르신 일자리 제공 등 호응이 좋은 재활용도움센터 8개소 확충을 목표로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설치 대상지 8개소를 선정하고, 올해 20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9월까지 5개소를 준공했고, 3개소는 11월 준공예정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재활용도움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게 규모별로 거점형 33개소(75㎡이상), 중형 32개소 등 총 6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주요시책 사업으로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 보상제 & 재활용데이 실시 △빈병보증금 환불제 △소형폐가전 무상배출제 △가정용 폐식용유 무상배출 △캔·페트 자동수거보상제 △폐농약(원액) 안심처리 시범사업△아이스팩 재사용△폐부탄가스 분리배출 등을 운영 중이다.
특히, 재활용도움센터를 활용한 중고물품 교환(판매)장터, 업사이클링 화분만들기 등 지역 나눔장터 운영은 자원 순환을 생활속에서 실천하기 위해서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요일별 배출이 적용되지 않아 매년 이용 주민들이 증가(2021년/822,692명, 2022년/1,012,552명, 2023년8월/762,740명)하고 있고, 행정에서는 근무자의 친절과 편의시설 보강으로 모두가 만족스러운 시설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주민의 배출 편의를 위해 재활용도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재활용품은 자원이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전파하는 교육의장 역할도 다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