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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도교육청, 2021 학교 정서지원공간 운영 구축을 위한 사전 연수 협의회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4월 27일 2021 학교 정서지원공간 구축 학교 4교(월랑초, 제주동중, 김녕중, 제주외고) 관리자와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 정서지원공간은 학생이 정서·행동 조절에 어려움이 있을 때, 공간을 통한 긍정적인 자극을 제공함으로써 주체적으로 자신의 신체를 보호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별도의 정서치유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작년 전국 최초로 학교 정서지원공간 5교(백록초, 일도초, 표선중, 효돈중, 대정여고)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작년에 이어 학교 정서지원공간의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회복함으로써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생활 적응력과 마음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전문가(촉진자 및 실시설계자와 전문의) 중심 참여설계로 진행되는 학교 정서지원공간 구축에 대한 연수와 진행과정 점검 및 예상되는 구축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정서지원공간 구축은 위기학생 통합안전망시스템이 학교 공간으로까지 확장된 개념으로, 학교 내 정서 위기 상황으로부터 학생의 심리안정 및 정서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환경을 구축하여 아이 한 명, 한 명을 존중하는 제주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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