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전희연 기자]개그우먼 이수지의 방탄소년단 지민을 향한 무한 애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이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이수지의 쀼티비 ep.32'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이번 정규4집 앨범 타이틀'온(ON)'의 키네틱 필름에 대한 리액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이 시작되기전 남편은 무표정으로 볼것을 제안했고 이수지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자신만만하게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화면에 그녀의 최애인 방탄소년단 지민이 등장 하자 이내 입꼬리가 올라갔고, 이를 지적하자 입술이 건조해서 그런것이라며 익살스러운 변명을 하며 넘어갔다.
하지만 그녀의 무표정 리액션 도전은 지민의 4단 주먹춤에서 곧 깨지고 말았다. 지민이 파트를 위해 센터로 나오자 그녀는 올라가는 입꼬리를 주체하지 못하고 활짝 웃어버렸다. 이수지는 화면속지민이 자신에게 말은 걸었다며 변명을 했지만 곧 미션 실패를 인정하고 막간을 이용해 지민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했다.
뮤비 감상이 끝난 후 이수지는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을 깜짝 선물 받았고 앨범 속 지민의 속지를 펼쳐서 보이며 끝까지 지민의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해당 영상은 이수지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987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고 31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매출액은 5천872억원으로 전년 대비 95%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724억원을 기록했다.
빅히트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이어갔다"며 "멀티 레이블 체제 구축 등 기업 구조의 고도화를 추진하면서도, 폭발적인 매출 확장과 높은 성장률 유지를 동시에 이어나간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빅히트에 따르면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앨범이 가온차트 기준 약 372만 장 판매되고, 신인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앨범 판매도 호조를 보여 총 앨범 판매량이 600만장 이상을 기록했다.
빅히트 측은 지난해 각 사업 부문 분사를 통해 분야별 전문 법인 체계를 갖췄다며 "특히 플랫폼 부문에서 전년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매출 비중을 크게 늘려 나갔다"고도 밝혔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빅히트의 지난해 플랫폼 부문 수익은 782억 원으로 전년(140억원)보다 대폭 늘어났다.
아울러 지역별로는 북미 시장이 매출 규모, 성장률 면에서 큰 성과를 보였다고 빅히트는 밝혔다.
빅히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대 기획사인 SM엔터(404억원)·JYP엔터(435억원)·YG엔터(20억원)가 공시한 지난해 영업이익을 모두 합한 수치(약 859억원)보다 많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