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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기면증 치료는?’ 헷갈리는 이들이 많다

  • 박희찬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20.01.17 01:20:00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기면증과 과면증을 헷갈리는 이들이 많다. 기면증은 갑작스럽게 졸음이 오는것이며, 과면증은 지나치게 잠을 많이 자고 낮에도 심하게 졸림을 느끼는 차이가 존재한다. 과수면증이라고도 하며 밤에 아무리 잠을 많이 자더라도 낮에 심한 졸음을 겪는다.


갑자기 졸음에 빠져드는 증상이지만, 과면증은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거나 낮에 심한 졸림을 느끼는 수면질환의 한 종류다. 기면증이 일차성 과면증 증상 중 하나다. 일차성, 이차성 과면증이 있다.


각성을 유도하는 하이포크레틴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이 부족해서 기면증이 발생한다. 원인은 하이포르케틴을 만드는 뇌 신경 세포체가 일반인보다 많이 부족하여 생긴다. 10대~30대 젊은층이 전체 환자의 78%를 차지한다.


졸도발작, 수면마비 등으로 나타나는 기면증 검사는 진단이 중요하다. 1~15분 동안의 발작적인 수면 후에는 어느정도 정신이 맑아지고 잠이 덜 오는 것을 느껴도 1~2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졸리다면 기면증 검사를 받는게 좋다.


현대 의학으로는 기면증은 완치가 불가능하나 전문의사의 처방에 의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할 수 있으므로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주로 정신과나 수면클리닉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다. 검사를 통해 확진되면 국민건강보험에서 약제비의 90%를 보장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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