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팥은 오랜 재배역사를 가진 식물으로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식쟤료다. 팥 효능은 비타민B가 풍부해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 및 피로감 개선, 기억력 감소 예방에 도움을 준다. 팥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이 체외로 잘 배출되도록 도와줘 붓기를 빼주고, 혈압 상승을 억제해주는 효능이 있다. 팥물은 지방간과 간의 해독작용에 좋다. 팥은 열과 땀이 많은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과다 섭취 시 기운이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팥물 끓이기는 종이컵 1/2정도의 팥을 준비한다. 팥을 깨끗이 씻은 후 하루간 불리고, 하루 불린 팥을 물에 넣고 15분 정도 끓인다. 처음 끓인 물은 버리고 새로 물을 넣고 40분 정도 끓인다. 다 끓인 후 팥물은 따로 통에 담아서 먹으면 된다. 삶아진 팥은 팥죽, 팥밥, 팥전 등으로 즐길 수 있다. 팥가루 역시 다이어트에 좋다.
항암성분 중 사포닌과 칼륨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소변이 잘 배출되기 때문에 체내 독소 다이어트, 디톡스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팥은 다리부종에 뛰어나다. 팥으로 만든 팥물로 하체다이어트도 인기다.
팥과 물과 약간의 소금을 준비한다. 팥은 깨끗하게 씻어 하루 전 깨끗하게 불린다. 불린 팥은 솥이나 냄비에 물을 붓고 센불에서 끓인 후, 끓인 물을 버린다. 그 후 다시 물을 부어 센불에서 끓인다. 헹군 팥은 다시 솥에 물과 함께 넣는다. 이때 팥을 삶는데, 직접 맛을 보고 말캉한 정도가 되면 팥물을 얻을 수 있다. 남은 팥물과 팥은 소금을 약간 섞고 뚜껑을 덮고 조금만 더 익히면 된다. 수분 없게 하기 위해 센불에 수분을 날려야한다. 팥으로 팥빙수만들기를 할 수 있다.
알려진 팥은 지방분해와 붓기제거에 뛰어나다. 팥은 이뇨작용이 있어서 붓기를 빼주는데 그만이다. 우리 몸 속에 노폐물과 체내 부종을 밖으로 배출해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시 병행하면 체중감소 효과도 있다고 한다. 특히 팥을 우려서 나온 팥물로 하는 팥물 다이어트가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