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케일은 잎이 진한 녹색을 띠는 것이 신선하고, 들어보았을 때 무게가 있고, 표면에 반점이 없는 것이 좋다. 케일은 가급적 생으로 먹는게 영양소 파괴없이 먹을 수 있다. 케일에 열을 가하게 되면 각종 영양소들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케일을 고르는법은 케일은 병충해가 심한 채소이므로 재배를 위해 농약 사용을 많이 하는데, 농약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벌레 먹은 케일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먹는 법은 가급적 생으로 먹고, 꼭 익혀 먹어야 한다면, 5분 이상 열을 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로 샐러드, 쌈 채소, 녹즙, 주스, 겉절이 등으로 활용된다. 케일을 샐러드로 섭취 시 고구마와 같이 먹으면 영양소와 맛 두가지를 전부 잡을 수 있다. 살짝 데치기를 한 케일에 참기름, 다진 마늘, 고춧가루, 간장을 기본으로 하고 나물로 먹어도 맛있는 요리가 완성된다.
손질법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사용하면 된다. 보관온도는 0~5℃, 보관일은 5일이 좋다. 보관법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신선실에 넣어 보관하고 되도록이면 빠르게 먹어야한다. 냉동보관을 할 경우 시들기 때문에 가급적 빠르게 섭취하는게 좋다.
녹즙용으로는 녹즙용으로는 잎이 크고 대가 굵은 것이 주로 이용된다. 잎이 큰 주스용 케일로 주스를 만들 때는 잎 대가 억세고 굵어 식감을 나쁘게 할 수 있으므로 잎 부분만 잘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녹즙을 만들 때 식초나 레몬 등을 넣어 함께 갈면 비타민 C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