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한국형 성인 ADHD척도에서 증상을 알고 테스트 해 볼 수 있다. ▷일할 때 세부 사항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부주의한 실수를 한다. ▷일이나 여가 활동을 할 때 지속적으로 주의 집중하는 것이 어렵다. ▷쉽게 산만해 진다. ▷다른 사람들을 방해하거나 참견을 한다.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자리를 뜨고 돌아다닌다. 이 질문들에 매우 자주 그렇다라고 대답한다면 ADHD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자주 나타나지만, 아동기에 치료를 못한 ADHD 환자들이 커서 성인 ADHD환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성인ADHD 환자들은 맡은 업무를 쉽게 끝나지 못하고 실수를 많이하며 사회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한시도 손과 발을 가만두지 못하고 건드리기도 한다. 후천적 ADHD는 만들어진 것을 의미한다. 결국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증상이다.
뇌의 각성 능력이나 집중력 있는 활동이 향상이 되지만, ADHD 치료를 위해 치료제는 복용이 반복됨에 따라 효과가 약화되는 경향이 있다. ADHD 약물부작용은 치료제로 쓰이는 암페타민이라는 약물이 혈압 상승, 떨림, 현기증, 땀 흘림, 가쁜 호흡, 구역질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 사용에 있어서 매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단기적 사용은 좋지만 인지적 능력 자체를 향상시키는 것은 아니다.
ADHD가 무슨 관계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정서적으로 이상 징후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주로 ADHD 환자들이 겪는 수면장애의 증상으로는 구강호흡을 하거나 코골이, 자는 동안 숨을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이다. ADHD와 다른 마그네슘 결핍 증상은 짜증과 피로를 쉽게 느껴 발생하는 증상으로 흔히 ADHD증상과 비슷해 오해할 수 있는데, 마그네슘을 적정량 복용하면 사라진다.
충동적·무절제·과다행동이 나타나면서 소근육 협응이 안 되고, 학습장애를 보이면서, 정서적으로도 불안정한 질병인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는 소아와 초등학생에게 많이 발생한다. 말 그대로 주의 집중을 못하고 과다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내려지는 진단명이다. 소아와 초등학생 나이대의 아이들은 행동이 통제되지 않을 때가 있지만, 일상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산만하고 공부를 따라가기 어렵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