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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갈이 치료법을 확인하자.’ 이갈이는 1 2단계 비 렘수면 중에 잘 나타난다

  • 박희찬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20.01.10 00:48:00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진단하는 이갈이는 1,2단계 비-렘수면 중에 잘 나타난다. 렘수면 중에 나타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명확한 원인을 모르므로 이갈이 치료를 위해 턱 주위의 근육긴장을 줄일 수 있는 안정 장치를 입 안에 장착하는 방법과 센서와 같은 장치를 몸에 달게 하여 이갈이를 하면 센서가 작동하여 이갈이의 중단과 경각을 주는 등의 행동 조절 치료법이 있다.


치아를 꽉 물거나 옆으로 가는 증상을 포함하는것을 이갈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이갈이는 수면 시에 나타나는 행위만을 지칭한다. 이갈이 원인은 부정교합, 얼굴과 관절의 형태 등과 같은 형태와 관련된 요인보다는 사회심리학적 요인 및 병태생리학적 요인이 주목을 받는다.


잠을 자는 중에 이를 갈거나 악물고, 이때 생기는 자극과 통증으로 수면이 방해받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갈이 증상으로 수면장애를 얻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갈이 원인은 성취동기가 강하고 주의력이 높은 사람들에게 흔히 일어나며, 치아의 교합이 잘 맞지 않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이갈이 자체를 없앨 수 없는 치료법이 현재는 없다. 구강장치요법이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는 치료법이다. 구강장치 자체가 이갈이를 없애주지는 않지만 이갈이를 줄일 수 있으며 이갈이로 인해 발생하는 힘이 치아, 치주조직, 근육, 턱관절 등에 전달되는 것을 차단하여 이갈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마우스피스, 양압기 등이 있다.


이갈이 치료법인 구강장치요법으로 마우스피스·보톡스·양압기 등이 있다. 마우스피스는 치아의 손상을 막기 위해 치아에 착용하는 구강장치다. 이갈이 개선을 위해 잠을 자면서 착용하고, 이를 갈거나 악물때 치아와 턱에 큰 힘이 가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턱관절과 근육에 전해지는 힘이 분산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를 가는 근본적인 증상은 지속된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개인별 맞춤 제작도 번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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