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간담회를 열고, 1년의 성과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 22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도 마지막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1년간 수행한 사업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1년간의 노고를 자축하고 송년의 아쉬움을 함께 나눴다.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소식지 ‘고사리’(고산면사람들이야기)를 발간해 협의체의 활동사항을 알리고, 특화사업인 ‘저소득가구 밑반찬 지원사업’이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전국적인 인정을 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김장김치 나눔 캠페인’을 실시해 100여명의 주민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 고산면 전역으로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 초석을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희망나눔가게’ 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1년 동안 기여도가 높은 봉사자. 후원자, 기관관계자 등 총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 ‘희망나눔가게’와 ‘고산면 복지허브화사업’으로 들어온 후원금품은 각각 1억 8100여만원(9000여명 이용)과 1010만원으로 총 2억원에 가까운 후원을 받았다.
전진엽 공공위원장(고산면장)은 “지난 1년간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2020년 경자년에도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고산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출처=완주군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