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인재양성의 요람인 전주시 서울장학숙 전주풍남학사사무소(소장 윤준섭)가 2020년도 신규입사생을 모집한다.
전주시는 전주출신으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우수 대학생에게 거주 편의를 제공하는 서울장학숙 전주풍남학사사무소의 올해 신규입사생 35명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여학생 18명과 남학생 17명 등 35명(남·여 장애인 각 1명 포함)으로, 풍남학사는 학업성적과 생활정도 등을 심사한 후 오는 2월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정규대학에 진학한 전주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로, 보호자가 현재 1년 이상 계속해 전주시에 주민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50점)과 생활정도(50점)로 배점을 나눠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는 3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발자는 입사시 입사등록비 7만원과 매월 15만원의 학사사용료만 부담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전주풍남학사는 서울시 종로구 비봉길 48(구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3층~지하 1층의 4개동으로 입사학생의 편의제공을 위해 3식을 제공하는 식당과 체력단련실, 도서관, 세탁실, PC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2인 1실 기준의 사실에는 책상과 침대, 옷장, 샤워실과 화장실, 냉난방기와 인터넷망 등이 완비돼 있다.
(출처=전주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