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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야경증(야제증)’ 야경증 야제증 은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는 않는다

  • 박희찬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20.01.02 00:40:07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일반적으로 야경증(야제증)은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는 않는다. 대부분 성장함에 따라 증상이 감소하고, 이후의 정신 질환으로 발전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증상이 수주 이상 지속된다면 야경증(야제증) 해결을 위해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개인 및 가족 치료가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취침 전의 과식, 기생충, 정신적 흥분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야경증(야제증) 치료는 환경의 조정이 제일 중요하다. 약물요법을 쓸 필요는 없지만 평소에 신경질적인 성질을 이겨내도록 가족의 노력이 필요하다.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 원인을 치료하여 제거하여야 한다. 야경증(야제증)해결을 위해선 꾸준한 주변의 관심이 필수다.


주로 발생하는 야경증(야제증)은 소아나 유아가 밤에 발작적으로 우는 병이다. 증세는 얼굴이 창백하고 손과 발 및 배가 차며, 입에서 찬 기운이 돈다. 자다가 갑자기 깨서 비명으로 시작되며 공황상태를 보인다. 비렘(NREM) 수면 각성장애 중 하나로, 다음날에는 기억을 하지 못한다. 남자아이에게 더 흔하다.


흔히 일어나는 야경증(야제증)은 2~8세의 신경질적인 소아와 유아에게 많이 발생한다. 야경증(야제증)을 겪는 소아와 유아는 취침 2~3시간 후에 갑자기 깨어서 놀란 것 같이 불안상태로 되어 울부짖거나 뛰어다니다가 진정되어 잠자리에 들고, 다음날 아침에는 이것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낮에는 멀쩡하다 밤이면 불안해 하고 계속 울기도 하면 아기·신생아 야경증(야제증)을 의심해야한다. 주로 밤에 우는 아기, 자다가 갑자기 우는 아기, 잘깨는 아기가 이에 해당한다. 잠든지 한시간만에 악몽을 꾼것처럼 울면서 깨는 증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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