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아동에게 초점이 맞춰저 있는 ADHD는 성인도 걸릴 수 있다. ADHD 증상은 부주의, 과잉행동, 충동성이다. ADHD인지 측정을 해보려면 테스트가 가능하다. ▷수업이나 업무 중에 가만히 있지 못한다. ▷업무나 과제 등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다. ▷무엇인가를 수행하는 것에 있어서 사소한 실수를 많이 한다. ▷이야기를 한 번 시작하면 멈추지 않는다. ▷자신의 말만 하고 타인의 말은 잘 듣지 않는다. 이와 같은 증상이 많이 보인다면 ADHD를 의심해봐야 한다.
자주 나타나지만, 아동기에 치료를 못한 ADHD 환자들이 커서 성인 ADHD환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성인ADHD 환자들은 맡은 업무를 쉽게 끝나지 못하고 실수를 많이하며 사회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한시도 손과 발을 가만두지 못하고 건드리기도 한다. 후천적 ADHD는 만들어진 것을 의미한다. 결국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증상이다.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라면 처음엔 소통을 잘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사람들과 소통이 안되는 모습을 보인다. 성인 ADHD 환자들은 사회성이 떨어지고 불안증세가 동반된다. 대화에 어울리지 못하고 엉뚱한 소리를 하기도 한다. 몸은 컸지만 속은 어린 아이같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 후천적 ADHD는 도파민이 부족해져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인 ADHD는 소아와 초등생 사이의 아이들에게 발생하기도 한다. 실제 국내 초등학교 재학중인 아이들 중 평균 7.5%, 20명당 1~2명에 해당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대뇌 주의력 조절 및 실행기능의 문제가 있어 잠시도 가만히 있지도 못해 실수도 잦고 본의 아니게 주변 사람들을 방해하거나 간섭하게 되는 증상을 보인다. 아이가 ADHD가 의심된다면 가능하면 일찍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야한다.
ADHD가 무슨 관계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정서적으로 이상 징후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주로 ADHD 환자들이 겪는 수면장애의 증상으로는 구강호흡을 하거나 코골이, 자는 동안 숨을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이다. ADHD와 다른 마그네슘 결핍 증상은 짜증과 피로를 쉽게 느껴 발생하는 증상으로 흔히 ADHD증상과 비슷해 오해할 수 있는데, 마그네슘을 적정량 복용하면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