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26일 밤 방송된 ‘비디오스타’에서는 ‘데뷔는 마흔! 입덕은 지금! ‘마흔파이브’ 특집’으로 꾸려진다.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박성광, 김지호가 ‘마흔파이브’로서 첫 완전체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마흔파이브는 아이돌 그룹으로써 가장 중요하고 그 그룹의 대표 목소리라고 할 수 있는 메인 보컬을 두고 뜨거운 쟁탈전을 펼쳤다.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 5인방답게, 평범한 가창력 대결이 아닌 릴레이 고음 대결로 메인 보컬을 결정하기로 했다는데. 무난한 초반부를 지나, 음이 점점 높아지자 박영진은 구레나룻을 잡아당기며 고음을 쥐어짜내는가 하면, 박성광은 눈을 까뒤집으며(?) 초인적인 고음을 선보이기도 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고음 대결에 박성광은 “지금 삐- 소리 나만 들리냐”며 이명 현상을 호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흔파이브는 원곡과 다른 EDM 버전의 ’스물마흔살‘을 현장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MC 김숙이 “행사를 노리고 준비한 것이냐?’고 멤버들을 저격하자 허경환은 ”행사보단 비디오스타를 위해서 준비한 것“이라며 한 번 더 강조했다.
멤버들은 그들의 본업을 잠시 뒤로 하고 개그맨 선배인 김숙과 박나래에게 신인 아이돌로서 개그계 계급장을 떼고 붙자는 패기를 보이기도 했다.
데뷔를 위해 지난 10개월 간 틈틈이 다져온 연습 영상들까지 이날 ‘비디오스타’에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