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24일 방송된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이하 '스푸파2')에서는 마지막 목적지로 연변을 찾은 백종원의 미식 여행이 공개됐다.
연변 편의 미식방랑기 테마는 '낯설고도 익숙한 음식'이다.
냉면, 순대, 꼬치 등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한국과 전혀 다른 맛이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근데 신기한 건 맥주로 맛을 낸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맥주맛이 중요한데, 사실 맥주맛은 물맛이 거의 좌우한다고 하거든요. 연변쪽에 물맛이 좋은가봐요. 맥주로 국물 낸 것을 모르고 먹으면 아무도 눈치 못 챌 것 같아요"라고 백종원은 설명했다.
맥주로 잡내까지 싹 잡아 깨끗하고 개운한 뒷맛을 자랑하는 피주궈. 백종원은 쉴새 없이 젓가락질을 계속했고 그렇게 연변에서의 하루가 갔다.
덧붙여 "연변은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콩 주산지이다"라고 하며 "콩이 최초로 재배된 곳이 만주쪽이니까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