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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하자있는 인간들˝ 대비되는 가족 구성원이 눈길을 끈다.

  • 김지홍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26 04:37:06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27일(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하자있는 인간들’(연출 오진석/ 극본 안신유/ 제작 에이스토리)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로맨스의 새 지평을 열 것을 예고했다.


먼저, 모든 인물관계의 중심에 놓인 오연서(주서연 역)와 안재현(이강우 역), 두 사람의 대비되는 가족 구성원이 눈길을 끈다.


이는 오연서와 안재현의 자라온 배경을 엿볼 수 있게 하며,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그려나갈 좌충우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의문의 여성들과 머리채를 잡고 싸우는 오연서(주서연 역)와 엉덩이를 부여잡으며 길바닥을 헤매는 안재현(이강우 역), 정리는 1도 안된 방에서 맥주를 들고 예쁜 척 셀카를 찍고 있는 김슬기(김미경 역)의 모습은 저마다 유쾌한 매력을 더해 강력한 로코의 등장을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벽치기 자세로 있는 오연서와 안재현의 눈빛에는 묘한 긴장감과 함께 낯선 설렘이 서려있어 전혀 섞일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어떤 인연으로 얽히고설킬지 물음표를 남기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극중 안재현의 누나인 황우슬혜(이강희 역)와 오연서의 오빠인 민우혁(주원재 역)의 러브라인도 눈에 띈다.


오연서의 동생인 김재용(주서준 역)과 제자 주해은(이주희 역)도 또 하나의 앙숙 케미를 뽐내 예정이어서 극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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