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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상대가 바로 어머니임을 밝혔다? ‘아이콘택트’

  • 김지홍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25 20:41:0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18일 방송딘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김민식 군의 부모가 출연해 여전히 아들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어머니는 민식이의 죽음 이후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며 "아빠가 여기서 남은 아이들을 지켜주면 나라도 가서 민식이를 지켜줘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슬픔을 더했다.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는 “인간들 중에서도 가장 연구 가치 높은 사람을 오늘 만나볼 것”이라며 그의 상대가 바로 어머니임을 밝혔다.


김태현은 주저하면서도 “주변에선 다 알고 있다. 커밍아웃을 하려고 한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아들의 어머니는 세상을 떠난 아들을 더 좋은 곳에 보내주기에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다만 가장이자 아빠였을 남편 또한 같은 심정이었을 텐데 헤아리지 못함에 미안함을 표하기도 했다.


여러 법안에 밀려 아직 논의 진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예산도 문제가 됐다.


전국 1만 5천여 곳의 설치비용만 최소 8천억 원이 들 것으로 보인다.


고민하던 어머니는 “이런 내용이 방송에 다 나가고 나서, 우리 아들한테 상처가 될 악플이 달리면 어쩌나…그게 제일 걱정돼”라며 자식을 먼저 생각하며 “엄마가 너의 1호 팬이잖아”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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