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꼴찌 고사의 과학 시험이 그려졌다.
먼저 비빔밥에 들어간 급식 재료를 맞히는 신개념 과학 문제로 치열한 침샘공격이 시작된다.
지난주 온라인 실검을 장악했던 사자성어 문제와 1초 듣고 노래 맞히기에 이어 오직 꼴찌들을 위한 기상천외한 문제들이 등장함은 물론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수능 기출문제에도 도전한다고.
제작진이 가져다준 시식용 비빔밥 속 단 하나뿐인 소시지를 본 안정환과 김성주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과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던 이들에게 무슨 갈등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정태준 학생은 비빔밥 맛을 보기 전 물로 입을 헹궈냈다.
이예성 학생은 비빔밥을 먹고 고개를 끄덕였다.
김민지 학생은 크게 한 입 먹으며 비빔밥 재료를 분석했다.
안정환은 “지금 비빔밥 먹기 딱 좋은 시간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은 비빔밥을 먹고 “이거 맞히기 쉽지 않다”며 “감자랑 고사리가 맞히기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날은 특별 심사위원 박완규, 러블리즈 미주, 그리의 날카로운 심사로 재미를 더했다.
꼴찌 삼인방 중 세 사람의 마음을 쥐락펴락한 작문 신동이 탄생했다고 해 그 주인공이 누구일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