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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생각했다라며 듣지? '수미네 반찬'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25 07:34:10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배우 임현식, 김용건, 가수 전인권이 김수미의 2기 제자가 됐다.


김수미는 "일반 주부 여러분들도 같이 이걸 꼭 해드시라고 준비했다. 꼬막 철인데 꼬막 요리법은 뻔하다. 근데 오늘은 불꼬막무침을 할거다. 하나 넣으면 그냥 땀이 쭉 나서 나쁜 땀을 다 빼버리게"라며 첫 번째 반찬을 공개했다.


김수미는 "미리 말하는데 꼬막 건져서 씼으면 퇴학이다"라고 경고했다.


할배들이 대답하자 김수미는 전인권에게 다시 물어봤고 전인권은 "지금 제가 곡을 생각했다"라며 듣지 못했다고 변명했다.


김수미는 "듣지도 않고 대답해요. 나 이제 말 안할거야"라며 힘들어했다.


김수미는 "익은 것을 먼저 건져야 한다. 다른 것들이 익을때 까지 기다리면 먼저 익은 것들이 맛이 없어진다"라고 말했다.


임현식의 다음 순서는 전인권이었다.


김수미는 전인권이 만든 요리의 비주얼에 “이탈리아 식당에 온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김수미는 이어 “너무 맛있다”라며 그 맛까지 극찬했다.


전인권의 요리를 맛있게 먹던 김수미는 “요리에 공식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김수미의 말에 전인권은 “나는 공식으로 했다”라고 답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김용건과 임현식에게는 따가운 혹평도 서슴치 않았다.


다음으로 김수미는 "정말 맛있게 끓이는 전복죽. 요즘 전복이 4마리에 만원정도 한다"라며 전복죽을 만들거라고 했다.


김수미는 전복을 손질하는 할배들에게 "오늘 내장 쓸거다 내장 버리면 안된다. 내장을 믹서기에 돌려야 하는데 오늘은 그냥 칼로 다질게요"라고 했다.


김수미는 "전복죽에는 전복 3마리로 충분하니까 나머지 한마리는 버터구이를 해먹을거다"라고 했다.


임현식이 전복죽을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요즘 왜이렇게 힘드냐"라며 전복죽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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