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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싸이코패스다이어리” 엘레베이터에서 육동식을 만난 장칠성허성태 분이 내가 얘기했었나~

  • 김지홍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25 06:17:07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자신이 싸이코패스라고 확신한 육동식은 다이어리에 적힌 대로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엘레베이터에서 육동식을 만난 장칠성(허성태 분)이 "내가 얘기했었나? 내가 사람 죽였다고"라고 말하자 육동식은 "어떻게 죽였는데요? 사람?"라고 질문했다.


장칠성은 "사시미라고 들어봤나? 그걸 가지고 머리를 따버렸지"라고 답했다.


육동식은 "그렇게 해선 사람 못 죽여. 사람을 한방에 죽이려면 어디를 노려야 할까? 심장이 펌프질하는 피가 여기로 모이는 거지 모조리"라며 목을 그어 위협했다.


허성태는 20일 첫 방송된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허세 가득한 조폭 ‘장칠성’역으로 등장, 안방극장에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의 카이저소제에 빙의한 뒤 사건의 정황을 완벽하게 날조해 모두를 깜빡 속인 것.


더구나 보경은 가게 CCTV 영상을 통해 공팀장이 동식을 괴롭히는 모습을 확인했고, 공팀장은 졸지에 신고자에서 가해자로 전락하며 사건이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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