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1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김빈우는 4년만에 예능에 출연하며 남매를 키우는 애둘맘의 현실 육아라이프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김빈우는 둘째 원이의 돌잔치를 위해 지인들과 함께 모여 돌잔치 답례품을 직접 포장하며 분주한 아침을 맞이했다.
돌잔치 장소에 도착한 김빈우 가족은 순백의 드레스와 턱시도로 아내의 맛 공식 비주얼 부부답게 훈훈하면서도 우아한 비주얼을 선사했다.
우여곡절 끝에 돌잔치가 시작되고 원이는 골프공을 돌잡이로 잡았다.
김빈우는 "첫째 율이도 골프공을 잡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두 아이 출산 후 75kg에 육박한 몸무게를 가졌던 김빈우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운동, 식이요법으로 26kg 감량에 성공, 현재 54kg의 탄탄한 슈퍼모델 몸매로 돌아간 비법도 공개했으며, 척추를 바로 세우는 효과만점 바른 자세 다이어트 팁을 공개해 패널들의 주목을 끌었다.
김빈우는 “작년에 집안이 경제적으로 좋지 않았다.”며 “만삭일 때부터 일을 시작해야 했고, 남편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태교를 제대로 해주지 못했는데, 그런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며 아들에게 미안함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폭풍공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