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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확충 시급한 것으로

  • 선명애 sma2824@daum.net
  • 등록 2017.10.23 13:03:10

김경학 의원은 23일,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 슬러지량은 2016년 26,447톤으로 이 중 제주도두하수처리장내 광역화 하수슬러지 자원화 시설에서 18,168톤, 민간위탁으로 한라산영농조합법인에서 8,279톤을 처리하고 있으며, 처리비인 경우도 광역화 하수슬러지 자원화 시설 민간위탁에 따른 위탁비용 2,475백만원, 한라산영농조합법인에 위탁처리비용 1,048백만원 등 년간 3,523백만원이 소요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하수슬러지 처리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광역화 하수슬러지 자원화 시설인 경우  고온소화로 인한 악취 냄새 등 민원 발생이 많고, 민간위탁처리인 경우 한라산영농조합법인 한 업체만이 위탁처리 할 수 밖에 없는 형편으로, 위탁처리비도 2016년 제주시 150,560원/톤(운반비 포함), 서귀포시 121,600원/톤(운반비 별도)에서 2017년 187,000(운반비 포함), 서귀포 지역 164,500원(운반비 별도)으로  평균적으로 톤당 4만원 정도 인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하수처리장 증설 계획을 보면 2021년까지 87,500톤을 증설할 계획이므로 그 에 따른 하수슬러지 발생량도 증가할 것이므로 하수슬러지 처리계획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광역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르면 제주도내 하수슬러지 발생량은 1일 2020년 135.5톤/일, 2025년 146.3톤/일, 2030년 156.0톤/일, 2035년 164.6톤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하수슬러지 처리 부족분은 1일 2020년 71.3톤/일, 2025년 82.1톤/일, 2030년 91.8톤/일, 2035년 100.4톤으로 예측되고 있어 광역적으로 처리 할 수 있는 처리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김의원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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