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전날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청일전자가 TM전자의 갑질을 이겨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기저기서 무시당하며 자존감이 바닥을 친 신입사원의 고충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사회초년생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어, 극이 진행될수록 점차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대표의 자질을 갖춰가는 그의 모습은 청춘들을 향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도 했다.
이종범은 중간보고가 올라오지 않았다며 화를 내는 조전무(김홍파)에게 더는 무리하게 추진하지 말자고 말하는 문형석(김형묵)과는 반대로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말해 야망을 드러내기도.
청일전자 직원들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청소기 판매를 위해 애썼다.
회의에서 명인호(김기남 분)가 소비자들이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이유로 A/S를 언급했다.
명인호는 "제가 문제점을 보안하는걸 생각해봤는데 찾아가는 서비스를 해보는게 어떨까요?"라고 제안했다.
이선심은 "인원이 부족하지만 불량품이 적으면 가능할거 같다"라고 했고 청일전자는 A/S전담팀을 만들기로 했다.
유명한 너튜버가 TM전자의 미라클과 청일전자의 청소기를 비교하는 영상으로 청일전자 청소기가 더 좋다고 영상을 올렸다.
TM전자는 미라클의 배터리 결함 문제로 위기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