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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하트가 된 모습을 보였다. "학교 대표 연합전"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15 17:25:02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9일 방송된 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에서는 본선 2라운드에 해당하는 ‘학교 대표 연합전’이 시작된다.


연합전의 경연 방식은 33팀의 각 대학 대표팀이 3팀씩 연합해 ‘8090 캠퍼스 명곡’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남다른 사연으로 ‘보컬플레이판 사랑과 전쟁’이라는 평가를 듣기도 한 해당 팀이 무대에 오르자마자 에일리는 곧바로 두 눈이 ‘하트’가 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이 노래를 시작하기 전, 도입부만 듣고도 안절부절 못했고, 다른 심사위원들 모두 에일리의 이런 모습에 깊이 공감했다.


마침내 노래가 도입부를 넘어 절정으로 달려가자, 에일리는 “일등이다. 얘네가 오늘 일등…미친 거 아냐? 너무 좋은데?”라며 이들 외에는 누구도 보이지 않는 ‘무아지경’에 빠져들었다.


학교 대표 연합전 무대는 심사위원 점수를 바탕으로 즉시 그 시점까지의 순위가 매겨지는 방식이다.


때문에 연합전이 진행될수록 순위는 계속 바뀔 수밖에 없다.


매 무대가 끝날 때마다 ‘상위권 쟁탈’을 둘러싸고 감돌 쫄깃한 긴장감 또한 기대를 자아낸다.


타 학교 대표들 역시 “너무 좋다…이건 말이 안 돼”, “너무하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신입 심사위원 강승윤은 이날 ‘심사계의 대혁명’으로 떠오른 ‘댓글 심사’를 통해 “후덜덜”이라는 임팩트 강한 코멘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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