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9일(토) 방송되는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연출 원승연)에서는 7세 판소리 신동의 일일 매니저와 코치가 된 황치열과 국악인 남상일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졸지에 함께 테스트를 받게 된 제시는 평소 센 언니의 당당함은 간데없이 당황하는 모습이 포착돼 14살 때 가수의 꿈을 위해 한국으로 혼자 건너왔다는 그녀의 받아쓰기 실력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김가연은 망설임 없이 “괜찮아요”라더니 “남편이랑 두 살 차이밖에 안 나네”라며 진지하게 황치열을 사윗감으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이날 김가연의 마음을 사로잡은 ‘1등 매니저’ 황치열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토종 입맛 서장훈과 아메리칸 스타일 제시를 동시에 취향저격한 아빠의 소울 푸드도 등장한다.
아이가 한 말에 줌마테이너들의 감탄사가 일제히 터져 나왔고, 남상일은 “이러는 거 보면 아이 같아”라 했다고 해 ‘얼음 공주’ 국악 소녀의 반전 행동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