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2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플러스 ‘다함께 차차차’ 2회에서 이천수 감독을 중심으로 중앙 공격수 이수근, 골키퍼 장문복, 중앙 수비수 이진호, 레프트 윙 김관수, 라이트 윙 하성운이 골미남 팀의 첫 경기 주전으로 나섰다.
이들은 첫 대전을 앞두고 새로운 마음으로 기초부터 연습했다.
이진호는 리베로 홍명보 역할을 맡았고 이천수는 “볼 잡았을 때 패턴 훈련이 중요하다”며 원포인트 레슨을 지도했다.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를 뽐내며 멤버들을 당황케 한 ‘스타FS서울’ 팀은 예상 스코어를 묻는 질문에 “(스타FS서울 팀이) 전반 15점, 후반 15점을 득점할 것이다”라고 대답해 이천수 감독을 당황케 한다.
이천수 감독 역시 쉽게 지지 않겠다는 듯 “우리 팀에도 깜짝 놀랄 복병이 있다”라며 맞대응해 현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예상 스코어를 묻는 말에 “골미남 팀이 몸 푸는 걸 봤는데 15점 차 이상 나지 않을까 싶다. 심지어 전반 15점, 후반 15점을 내겠다. 골미남 팀이 한 골도 못 넣을 거라고 본다”고 큰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