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선우은숙은 지인들로부터 이런 오해를 받아야 했다.
한 지인의 경사에 함께 참석했다가 벌어진 일이었다.
심지어 두 사람은 서로의 옆자리를 지켰던 터다.
추혜선 의원은 “저희 남편은 저보다 1살 더 많다. 종갓집에서 종손으로 자랐으니까 귀한 대접을 받았다. 하지만 제가 인정을 해주지 않았다”며 “제가 직업이 정치인이지 않나. 그래서 집에서 모든 성인이 유권자로 보인다.
싸워서 안 찍을 수도 있으니까 가족이 가깝지만 제일 잘해야한다.
유권자가 상전이기 때문에 남편이 상전이다”라고 말했다.그는 “몇일 전에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물어본다고 하더니 그 재벌이 한다던 호텔이야기를 하면서 네가 이야기해줄 수 있냐고 묻더라”라며 어이없는 일화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