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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들 둘을 둔 이들 부부는 초등학교 ˝공부가 머니˝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13 04:31:07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8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기획 박현석/ 프로듀서 선혜윤)에서는 최고의 교육 전문가 군단과 함께 ‘초등학교 입학 전 알아두면 좋은 것들’에 대해 학습 방법부터 학교생활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까지 모두 공개됐다.


아들 둘을 둔 이들 부부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고민이 생겼다고.


초등학교 입학 전 한글을 배우고 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지나 선생님은 “1학년 때 한글을 배우니까 한글을 모르고 와도 된다는 게 공식적인 입장이긴 하지만, 이미 80~90% 되는 아이들이 한글을 배우고 온다. 기초적인 것부터 가르치려 해도 아이들이 시시하게 생각하고 재미없어하다 보니 교사들도 자연스럽게 다수의 아이들에 맞춰서 진행하게 된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유화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위해 각종 심리 검사가 실시됐다.


아동심리 전문가 조정윤은 ”놀이로 습득하는 방법 자체는 상당히 훌륭할 수 있지만 분리가 잘 안 되면 심리적으로 불안정할 수 있다. 놀이와 학습이 잘 분리가 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는 조언을 건넸다.전 서울대 입학 사정관 출신 진동섭 전문가는 ”아빠 유은성 씨가 말한 ‘아이의 인생을 부모가 선택해주지 않았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오늘의 명언으로 꼽고 싶다.


문제는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역량이 길러져야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의 선택 역량이 길러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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