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2일 오후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는 ‘가을 산행 특집’으로 꾸며져 우주소녀 다영, NRG 천명훈-노유민의 제주 여행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다영은 현지인이 인증한 이색적이고 핫한 제주 맛집들을 소개해 관심을 높였다.
흑돼지와 토르티야, 와인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조합을 즐길 수 있는 흑돼지 맛집이 공개돼 군침을 유발했다.
세 사람은 토르티야를 한입 머금은 뒤 발을 동동 구르며 기쁨을 표하는가 하면, 다영은 “제주도 현지인으로써 지금까지 먹어본 흑돼지 중에 단연 1등이었어요”라고 말해 그 맛을 더욱 궁금케 했다.
둘째 날에도 태풍의 영향으로 한라산 등반에 실패한 세 사람. 이에 다영은 날씨가 가져온 이변 속에서도 기지를 발휘해 한라산 캔들을 만들어 손 안에 한라산을 담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특별한 체험을 선사했다.
한라산을 대체할 코스로 비가 와도 즐길 수 있는 캔들 공방을 방문해 3인 3색 한라산 캔들 만들기 체험에 나섰다.
한라산 모양의 캔들을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며 한라산 입산에 실패한 아쉬움을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