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4 (일)

  • 맑음서울 18.1℃
  • 흐림제주 23.3℃
  • 흐림고산 22.5℃
  • 흐림성산 24.7℃
  • 구름많음서귀포 23.4℃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태연과 적재는 아침 식사를 하면서 마지막 날을…? ˝비긴어게인3˝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12 05:28:02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8일에 방송된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 마지막 회에서는 독일 베를린에서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6일간의 버스킹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태연과 적재는 아침 식사를 하면서 마지막 날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버스킹에 대한 두려움을 지우고 즐길 수 있을 때 떠나야 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적재는 태연에게 "마지막 날이다. 벌써 일주일 됐다. 출발한지"라고 말했다.


태연은 "버스킹 아니면 살만하다. 난 너무 좋다. 베를린도 그렇고"라고 말했다.


적재가 "난 솔직히 버스킹도 좋았다"라고 하자 태연은 "나는 뭐가 돼. 버스킹도 좋았지"라고 다급히 말을 바꿨다.


태연은 "혼자 하라고 했으면 죽어도 못했을거다. 그냥 오빠들 보는것만으로도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윽고 멤버들은 마지막 단체곡으로 영화 코코의 OST ‘Remember Me’를 선곡했다.


이적은 “우리가 이제 떠나지만 기억해달라는 의미가 있다”고 선곡 배경을 밝혔다.


멤버들은 영어 버전과 한국어 버전을 모두 함께 노래했고, 노래가 끝난 후 관객들뿐만 아니라 멤버들까지 환호와 함께 박수를 보냈다.


한 관객은 “한 곡 더!”를 외쳤다.


버스킹을 지켜보던 다른 관객들 역시 앙코르를 연호했다.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앙코르 요청에 멤버들은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이게 진짜 버스킹이다”라며 한껏 기뻐했다.


버스킹을 끝낸 후, 김현우는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시작은 태연이었다.


팝스타 빌리 아이리시의 곡 '배드 가이(Ban Guy)'를 선곡했다.


베를린에서 해당 곡을 연주하려 했으나 드럼 패드 분실로 아쉽게 불발된 바 있다.


태연은 암스테르담에서 다시 한번 '배드 가이'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현우는 "패드 친 것만으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