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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편애중계” 무엇보다 해설위원이 된 레전드 스포츠…?

  • 김지홍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10 08:12:02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5일 중계진의 지인 특집이 펼쳐진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 첫 방송은 박진감 넘치는 재미와 힐링으로 화요일 밤을 후끈하게 달궜다.


무엇보다 해설위원이 된 레전드 스포츠 스타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이 예능 필드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했다.


방송은 서장훈, 붐, 안정환, 김성주, 김병현, 김제동의 제안으로 성사된 연애 못하는 지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그 어느 때보다 리얼했던 농구, 축구, 야구팀의 몰입도는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 시청자들 또한 치열한 응원 대결에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후반전이 끝난 후 모든 참가자가 돌아가면서 오분동안의 1:1 대화로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 됐다.


성균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운동을 잘 안간다"는 말로 분위기를 끌었다.


"여자친구가 생기면 많이 맞추는 편"이라고 하는 말에 이어 "지금은 트로트를 하고 있고 어떻게 보면 불안정한 삶인데 따라와 줄 수 있냐"는 말에 예지는 "솔직히 저도 레슨이 늘었다 줄었다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게 좋을 거 같다"는 대답으로 성주와 정환을 불안에 떨게 했다.


자기 선수가 최종 선택에서 불발되자 곧장 제작진을 향해 다음 아이템을 물어보며 승부욕을 불태우기도 했다.


예능 첫 데뷔부터 순수한 리액션과 승부욕으로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한 김병현이 서장훈, 안정환과는 어떤 신선한 케미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키워낸다.


서장훈과 붐은 한 순간도 놓치지 않는 캐치력을 살려 예능감으로 꽉 찬 폭소 덩크슛을, 안정환과 김성주는 완벽한 호흡과 현장감을 고스란히 전하는 베테랑 실력으로 중계에 맛깔스러움을 더했다.


김병현과 김제동은 따뜻한 인간미 속 반전 승부욕을 표출했다.


승리에 강한 집착(?)을 보인 김병현이 촬영이 끝난 후 “다음에는 뭐 하는 거예요 이제?”라며 불꽃 의욕을 드러내 앞으로의 다크호스 활약을 기대케 했다.


소라는 오분토크 시간에 재환에게"여자분들 많으시죠"라며 질투가 난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고, 붐은 계속해서 "소라씨가 마음이 너무 많다"며 재환의 승리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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